소중한 한표 위해 방역도 철저…재·보궐선거 준비 끝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 br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마다 투표소 설치가 모두 마무리됐는데요.br br 무엇보다 방역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특별경계 근무에 들어갔습니다.br br 김민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서울의 한 주민센터, 보궐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설치 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br br 기표소로 향하는 길목을 비롯해 투표소 내부에는 거리두기를 지켜달라는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 있고 투표소 입구에는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 체온계도 비치됐습니다.br br 장애인 유권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 투표소에는 기표대를 휠체어 높이에 맞춘 임시 투표소도 설치됐습니다.br br 재·보궐 선거 투표소는 서울 2,259곳 등 모두 3천 459곳입니다.br br 이렇게 투표소 설치를 끝낸 뒤에는 소독 등 방역작업을 추가로 진행합니다.br br 방역이 완료된 투표소는 투표 시작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됩니다.br br 전국적으로 코로나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 속에 해당 지자체들은 투·개표소 방역을 더 꼼꼼히 챙긴다는 계획입니다.br br "투·개표에 들어가는 사무원이라든지 참관인에 대해서도 가능하면 선제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방역도 투표하기 전에 일제 방역 한 번 더…"br br 선거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도 인력을 투입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합니다.br br 서울 등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소방본부는 개표소마다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합니다.br br 경찰도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에 '을호' 비상령을 내리고, 투표소에서 발생하는 우발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팀을 배치하는 등 대비할 계획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