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황실 '환호'…오세훈 "유권자들께 감사"br br [앵커]br br 이번엔 박영선 후보와 맞붙은 오세훈 후보 측 상황을 알아볼까요?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곽준영 기자br br [기자]br br 네, 국민의힘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br br 조금 전 출구조사 결과가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오면서 이곳은 전체적으로 들뜬 분위기입니다.br br 오세훈 후보는 투표 마감 직전 이곳을 찾았는데요.br br 상대인 박영선 후보에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br br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맞잡은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기도 했습니다.br br 출구조사 결과 오 후보는 59의 득표율을 얻어 37.7를 기록한 박 후보에 21.3포인트 앞섰습니다.br br 이에 지지와 성원을 해 준 유권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는데요.br br 하지만 이내 신중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br br 아직은 최종 결과가 아니고, 당선이 확인된 게 아니어서 소감을 말하는 게 도리가 아니라는 겁니다.br br 김종인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온 것에 대해 민심이 폭발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국민의 상식이 이기는 선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국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돌렸습니다.br br 이곳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오 후보 일단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br br 휴식을 취한 뒤 당 지도부와 함께 이곳으로 다시 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관련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민의힘 당사에서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ka@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