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보궐선거 후폭풍 어디까지? / YTN

[뉴스큐]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보궐선거 후폭풍 어디까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br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이번 재보궐선거는 야당인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선거 결과를 두고 여러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최창렬 용인대 교수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최창렬] br 안녕하세요. br br br 교수님, 어제 이 자리에 나오셨는데요. 선거 전망을 가늠하기 어렵다. 다만 여당에 불리할 것 같다, 이렇게 예측하셨는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표 차가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br br [최창렬] br 제가 어제 박빙은 아닐 것 같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드렸는데 선거, 투표 앞두고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어서 그렇게 얘기한 건데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한 10 초반 정도로 국민의힘이 이기지 않을까. 그런데 28포인트 정도 이렇게 날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처음에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 나왔던 것보다는 상당히 좁혀질 것이다. 그래서 한 10포인트 초반 정도 차이가 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날 줄 몰랐습니다. br br br 작년 선거하고 비교를 해 보니 서울 같은 경우에는 180도로 지금 변했습니다. 민심이 지금 정부여당에 보내는 메시지가 뭘까요? br br [최창렬] br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만하게 비춰졌다라는 것 같아요. 우선 작년에 국회가 개원했잖아요. 상임위원장을 독식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87년, 이른바 87체제 이후에 여당의 상임위원장이 독식한 건 지난해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그리고 물론 뜻은 선의였습니다마는 임대차법이라든지 검찰개혁 관련법, 이런 것들이 상당히 갈등을 많이 야기했고 그런 부분들이 국민들에게 피로감을 누적시킨 게 아닌가. 게다가 추-윤 갈등. 워낙 유명한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들. 게다가 부동산 민심이 안 좋은 상태에서 LH가 터진 거죠. 그리고 선거 기간 중에 김상조, 박주민 의원 등 친문의 권력 핵심 의원들의 앞뒤가 다른 모습들, 이런 것들이 중첩되면서 국민들은 민주당 이거 안 되겠다. 민주당 심판해야 되겠다. 이른바 정권심판론이 선거 전체를 관통했다, 그런 결과로 이렇게 참혹한 패배로 끝났다, 민주당이. br br br 민심이 지난해 총선에는 여당을 밀어줬고요. 그리고 1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 보궐선거에는 야당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0

Uploaded: 2021-04-08

Duration: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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