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정치부 전정인 기자와 함께 4·7 재보궐선거 표심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br 어서오세요. br br 【 질문 1 】br 오세훈 서울시장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이 됐습니다. 서울 전 지역에서 박영선 후보를 이겼죠?br br 【 기자 】br 네 그것도 전 지역에서 50이상, 과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br br 가장 낮은 곳은 관악구였는데, 이곳도 50.97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요. br br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노원과 강서구 등 강북권에서도 과반의 높은 득표를 얻었습니다. br br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이 서초구를 제외하고 24개 자치구를 싹쓸이한 것과는 정반대의 표심이 드러난 겁니다. br br 【 질문 2 】br 그렇다면,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강남에서는 훨씬 더 높았다는 이야긴데요. br br 【 기자 】br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73.5와 71로 사실상 몰표를 받았고요. br br 두 곳 모두 투표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