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교회·어린이집서 소규모 집단감염 br 울산, 노동부 고객센터·가족 모임 등 집단 감염 확산 지속 br 대전, 학교·학원 중심 확산…학생 감염 잇따라br br br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br br 특히 교회와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br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최근 목욕탕과 노인 주간 보호센터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던 경북 경산. br br 이번에는 교회와 어린이집 등에서 또 다른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br br 교회 1곳에서 13명, 어린이집 2곳에서 9명이 감염되는 등 하루 사이 확진자 수만 20명이 넘습니다. br br 경산시는 수영장과 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 운영을 3주 동안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또 방역 수칙을 어긴 사실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 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은 4월 10일부터 3주간 운영을 중단하고자 합니다. 또 각종 체육 관련 동호회, 클럽 등도 행사 및 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br br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 br br 가족 지인 모임까지 겹치면서 하루 확진자가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또 대전에서는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학생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br br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학생들이 일부 마스크 착용이 좀 미흡했다든지 이런 부분은 학교 내 전파에 얼마든지 언제든지 재감염이 확산할 위험성이 항상 있기 때문에…. 방역지도, 관리 같은 것들을 보다 보완해서….] br br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600명을 웃도는 사이 수도권 이외 지역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잇따라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