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곳이 발견될 줄은..." 3천400년 전 이집트 도시 유적 공개 / YTN

[자막뉴스] "이곳이 발견될 줄은..." 3천400년 전 이집트 도시 유적 공개 / YTN

약 3천400년 전인 아멘호테프 3세때 건립 추정 br 고대 이집트인 일상생활 보여주는 유물 '가득' br 매장된 사람 유골 무릎 부분, 로프로 묶여 있어 br 투탕카멘 왕 재위 시까지 도시 명맥 유지한 듯 br "투탕카멘 무덤 발굴 이후 가장 중요한 성과"br br 이번 발굴 유적은 약 3천400년 전인 고대 이집트왕 아멘호테프 3세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r br 룩소르 유적지 인근 모래 속에 묻혀 있다가 빛을 보게 됐습니다. br br [자히 하와스 이집트 고고학자·전 이집트 유물장관 : '잃어버렸던 도시'입니다. 이 도시가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발견된 비문엔 이 도시가 '눈부신 아톤(태양신)'으로 불렸다고 적혀있습니다.] br br 기존 발굴 유적들이 대부분 웅장한 신전이나 장례시설 등이었다면, 이번 발굴 유적은 고대 이집트 왕국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진흙벽돌 집터와 다양한 생활 도구, 생산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br br [자히 하와스 이집트 고고학자·전 이집트 유물장관 : 우리는 세 개의 주요 구역을 발견했는데, 행정구역, 노동자 취침 구역, 생산과 말린 고기 보관을 위한 구역입니다.] br br 거주 시설 안쪽에서는 매장된 소와 사람의 유골도 발견됐는데 사람의 유골 무릎 부분은 로프로 묶여 있었습니다. br br 발굴팀은 이런 특이한 매장의 배경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번에 유적이 발굴된 고대 도시는 이집트 제 18왕조 12대 왕인 투탕카멘 재위 시까지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r br 존스홉킨스대학의 이집트학자 벳시 브라이언 교수는 "투탕카멘 무덤 발굴 이후 두 번째로 중요한 고고학적 성과"라고 이번 발굴의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 박상남 br 영상편집 : 이정욱 br 자막뉴스 : 육지혜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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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4-11

Duration: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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