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유지' 찬반 팽팽...긍정 48% vs 부정 46% / YTN

'거리두기 유지' 찬반 팽팽...긍정 48% vs 부정 46% / YTN

정부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앞으로 3주 동안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여론은 어떨까요. br br YT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br br 한동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정세균 국무총리 (지난 9일) :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습니다.] br br 4차 대유행 초입에서 성급한 유지 결정이었을까, 자영업자 등 전반 상황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였을까. br br 거리두기 단계 유지 발표 당일,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br br '잘한 조치'라는 응답은 48.8, '잘못한 조치'는 46.8로 비슷했습니다. br br 긍정 평가가 2p 더 많지만, 오차범위 안의 차이입니다. br br 지역별로도 적지 않은 곳에서 긍정과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br br 서울·경기·인천과 대구·경북은 부정 평가가, 광주·전라는 긍정 평가가 조금 더 많았습니다. br br 다만,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10~20p 많았습니다. br br 나이에 따른 평가는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br br 70살 이상과 40대는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60에 육박했고, 60대와 20대는 잘못했다는 응답이 잘했다는 응답보다 10~20p 더 많았습니다. br br 이념 성향별로도 결과는 대비됐습니다. br br 진보 성향 응답자 67가 거리두기 연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보수 성향 응답자 60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br br 이번 조사는 전국 18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80, 유선 20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br 현행 거리두기는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br br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1-04-11

Duration: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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