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절명의 순간' 생명 구한 운전자…발 빠른 대처로 화 막아

'절체절명의 순간' 생명 구한 운전자…발 빠른 대처로 화 막아

【 앵커멘트 】br 화재가 난 주상복합 지하에는 대형 마트도 있었는데 주말이라 방문객이 더 많았습니다. br 불길을 보자마자 소리를 치고, 신고한 시민들 덕분에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br 김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시뻘건 불길에 차량 한 대가 급하게 후진을 합니다.br br 지하 주차장에서 1층으로 올라가다 불길을 발견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큰 소리로 외칩니다. br br - "불이야! 불이야!"br br 그제야 불이 난 것을 알게 된 다른 차들이 경적을 울리기 시작하고 차를 돌립니다.br br 운전자는 검은 연기가 자신의 차를 덮치자 차량에 올라타 건물을 빠져나갑니다.br br ▶ 인터뷰(☎) : 박성래 화재 목격자br -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얼른 경적 누르면서 나왔어요. (경적을 울리고) 소리 지르고 하니까 양쪽에 있는 상가분들도 그 이후에 뛰쳐나와서…"br br 불길이 번지는 상황을 몰랐던 차들이 피하지 못했다면 대형참사가 일어...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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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4-11

Duration: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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