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국가기관 연구원 2명 기소br br 개발한 특허 기술을 코스피 상장 회사에 이전한다는 내용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해당 회사 주식을 매입한 뒤 3배의 이익을 챙긴 국가연구기관 연구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br br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는 오늘(12일) 정부출연기관의 책임연구원 A씨와 B씨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들은 지난 2017년 9월 직무 수행 중 개발한 기술을 코스피 상장사에 이전한다는 보도자료가 배포되기 전 해당 업체 주식을 매입한 뒤 추후 되팔아 각각 억대가 넘는 2.7배와 3.3배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