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실· 집중력이 가른 승부...이제는 체력이 변수 / YTN

범실· 집중력이 가른 승부...이제는 체력이 변수 / YTN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프로배구 챔프전이 1승 1패 균형을 맞춘 채 내일(14) 3차전에 돌입합니다. br br 집중력 있는 플레이와 범실 줄이기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체력이 승부의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br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범실 25개를 쏟아내며 1차전 완패를 당했던 대한항공. br br 우승 확률 70로 챔피언 보증수표 격인 1차전 승리를 내준 대한항공은 2차전을 마치 최종전 끝장 승부처럼 임했습니다. br br 리베로는 경기 중반 경련으로 쓰러졌고, br br "지금 또 오은렬 선수 다리에 경련이 나고 있어요. 오늘 오은렬도 활동량이 정말 많았거든요." br br 생애 처음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외국인 에이스는 네트 행운 속에 39점을 폭발하며 풀세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br br [요스바니 대한항공 라이트 : 풀세트여서 5세트는 더 힘들었고 없는 힘도 짜냈습니다.] br br 시즌 중반 확진자로 리그가 2주 쉰 탓에 챔프 1, 2차전과 3, 4차전을 휴식 없이 이틀 연속 치르게 된 남자배구 챔프전. br br 우리카드의 촘촘한 수비를 의식한 대한항공은 범실에 아랑곳 없이 2차전 더 강한 공격을 시도했고, 결과는 1승 1패, 팽팽한 균형으로 이어졌습니다. br br 하루를 쉬고 장충 3, 4차전에 돌입하는 두 팀 모두 변수는 체력. br br 특히 플레이오프 포함 일주일 4게임을 소화한 우리카드는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부담입니다. br br 1승 1패 경우 3차전 승리 팀의 우승확률은 무려 85. br br 과감한 대한항공, 신중한 우리카드 모두 '5차전은 없다'는 배수진 속에 챔프전의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1-04-13

Duration: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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