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폐원전 식힌 오염수 125만 톤 쌓여 있다

후쿠시마 폐원전 식힌 오염수 125만 톤 쌓여 있다

【 앵커멘트 】br 후쿠시마 폐원전을 식히기 위한 냉각수와 위에 내린 빗물 그리고 지하수 등 하루 140톤이나 발생합니다. br 이 오염수는 그동안 천 개 넘는 탱크에 담겨 보관됐는데 그 양이 무려 125만톤입니다. br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 때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br br 대형 쓰나미로 원자로 냉각장치가 작동을 멈췄고, 연료봉이 녹아내리며 원전 외벽 균열과 폭발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유출됐습니다.br br 일본 정부는 원자로 내부를 식히기 위해 물을 투입하고 있는데 이 냉각수와 폐원전 위에 내린 빗물 그리고 주변 지하수를 합쳐 오염수라 말합니다.br br ▶ 인터뷰(☎) :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br - "원전 지하에는 아직까지 열을 발생하는 사용 핵원료 부스러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냉각하기 위해서 물을 넣고 빼고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br br 이렇게 발생하는 오염수의 양은 하루 평균 약...


User: MBN News

Views: 36

Uploaded: 2021-04-13

Duration: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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