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오페라 합창단원 14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원주시 보건당국은 원주 한 사설합창단에서 활동하는 단원 19명 가운데 40대 A 씨와 20대 B 씨 등 1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피아노 반주자와 원주시 단계동의 한 건물 연습실에서 지난 9일부터 수차례 만나 연습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역 내 피시방과 제과점 아르바이트생이고 일부는 사회복무요원, 피아노학원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동 동선을 확인해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또 합창단원들이 5인 이하 집합금지를 어겼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인접한 충북 제천지역에서도 해당 합창단과 관련해 중·고등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이들은 합창단 수강생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제천시는 학교 내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br 제천시와 원주시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