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합당 대신 “통합”…김종인 “희망 없다”

국민의힘, 합당 대신 “통합”…김종인 “희망 없다”

ppbr br 오늘은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 합당 여부를 결정하는 날이었죠. br br의원총회를 열었는데, 합당 대신 통합한다로 최종 입장을 정했습니다. br br통합에 반대해온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희망이 안 보인다”며 혹평을 했습니다. br br송찬욱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찬성한다'고 결의했습니다. br br[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br"(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전에 하느냐 후에 하느냐를 결정하지 않았고 원칙적으로 합당을 찬성한다, 통합을 찬성한다는 이런 결정이 있고…" brbr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비공개 토론에서 "합당 찬성으로 결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한 의원이 "합당이라는 표현은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해 표현이 통합으로 바뀌었습니다.br br101석 국민의힘과 3석 국민의당 간 동등한 조건으로 합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통합이라는 대원칙에만 동의한 것이라 통합 방식과 시기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br br혁신과 쇄신이 먼저라며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부정적이었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도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br br[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br"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을 통합을 하라고 지금 오세훈 시장을 당선시킨, 그런 식으로 선거 결과를 갖다가 해석을 하면 내가 보기에는 별 희망이 안 보이는 거예요." br br앞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을 만나서는 조언도 했습니다. br br[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br"제 입장에서는 제 계획도 말씀드리고 또 좋은 말씀도 듣고 그랬습니다." br br다만 김 전 위원장은 신당 창당에 대해 "정치 안 할 사람인데 무슨 당을 만드느냐"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brsong@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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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4-16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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