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효과'로 엿새만에 5백 명대...비수도권이 43% / YTN

'휴일 효과'로 엿새만에 5백 명대...비수도권이 43% / YTN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엿새 만에 5백 명대로 내려갔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지,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br br 특히 비수도권 환자 비중이 40를 넘어서며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국내 신규 확진자 512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288명이 발생해 56를 차지했습니다. br br 비수도권 지역 가운데는 경남과 울산, 부산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br br 이들 지역의 주간 일 평균 환자는 9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호남이나 경북의 3배가 넘습니다. br br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확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br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부산에서 알려진 것처럼 장례식장이라든지 또 울산 지역의 골프연습장 이런 쪽에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고 최근에도 영남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데...] br br 감염 경로를 잘 모르는 확진자 비중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br br 지난 3월 넷째 주 23.7에서 4주 연속 조금씩 늘더니 지난주엔 29 가량이 어디서 감염됐는지를 모르는 환자들이었습니다. br br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될 수도 있고 또 내가 확진됐던 사람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 어디서 감염을 확산시켰던 부분이 거의 30, 즉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그런데 이게 원래 지역사회 감염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br br 감염 원인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47를 차지했습니다. br br 반면 지역의 집단감염이나 요양병원의 환자 발생은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br br 요양병원 등에는 이미 백신 접종이 이뤄져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위중증 환자는 5주 연속 주간 평균 백 명 초반대를 유지했고 사망자는 늘었지만 치명률은 전 주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YTN 박홍구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1-04-19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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