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해외 지원은 시기상조...백신휴가 세금 공제" / YTN

바이든 "해외 지원은 시기상조...백신휴가 세금 공제" / YT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신의 해외 지원과 관련해 미국도 넉넉하지 않다며 아직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미국 내 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줄 경우 기업들에 세금을 공제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92일 만에 2억 회 백신 접종을 이뤘다며 백일 약속을 지켰다고 선언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백신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이 맞도록 당근책을 제시했습니다. br br 특히 기업들이 백신 유급휴가를 줄 경우 세금을 공제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크든 작든 모든 주 내 모든 고용주에게 백신 접종을 위해 필요한 급여와 예방접종을 위해 필요한 시간, 그리고 주사 후 몸이 안 좋으면 회복할 수 있도록 급여를 지급해 주라고 요청합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은 하지만 빗발치는 해외 백신 지원과 관련해서는 미국 먼저라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br br 더 많은 백신을 해외로 보낼 준비가 아직 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br br 다만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언젠가 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진행 중입니다. 지금 해외로 보내는 걸 확신할 만큼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br 백신 효력을 높이는 세 번째 접종인 이른바 부스터 샷에 대한 결정이 이뤄져야 백신 수급도 정리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br br 해외 지원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당장의 미국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정부에 협의를 더 어렵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듯 보입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1-04-22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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