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외 마스크 미착용 검토...신규발생·사망 함께 고려" / YTN

美 "실외 마스크 미착용 검토...신규발생·사망 함께 고려" / YTN

전체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절반을 넘기면서 미국 보건당국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실외에서 사람들과 가까이 있지 않을 경우 마스크를 써야 할 필요가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접종이 늘어도 신규 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많아 이 문제를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해 신중한 입장임을 나타냈습니다. br br 그러나 일부 지자체 차원에선 이미 완화 조치를 예고해 코네티컷주는 5월 중순,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욕시는 6월까지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정을 풀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외신들은 마스크 규제 완화 목소리가 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며 찬성과 제한적 찬성, 신중론으로 나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함께 실었습니다. br br 보도에 따르면 찬성 쪽 전문가들은 접종을 받았고 지역사회 전염률이 낮다면 마스크 미착용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합니다. br br 제한적 찬성 쪽은 대규모 집회나 폐쇄된 공간 같은 위험 장소로 지침을 유지하자는 입장이고 신중론 쪽은 접종 후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은 사회적 예의이며 아직 주사를 맞을 수 없는 어린이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br 현재 CDC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되 다른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혼자 있을 때나 동거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미착용도 가능하다는 지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4-23

Duration: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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