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 개 추가 수입해도 6월까진 ‘金란’

4천만 개 추가 수입해도 6월까진 ‘金란’

ppbr br 정부가 계란 4천 만개를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br br아시는 것처럼 국산 계란 가격이 너무 비싸졌기 때문인데, br br6월까지는 계란 가격 계속 오를 전망입니다. br br계란 수급 전망 박지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brbr[리포트]br주말을 앞둔 대형마트. br br계란 가판대 앞에 섰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br br[박영미 서울 용산구] br“평소보다 많이 비싸죠. 전에 비하면 한 30~40 비싼 거 같은데요. 그전에는 5000원, 5500원 했는데 8천원 돈이면 3천 원 더 비싸네.” br br[최혜영 서울 용산구] br“저희는 매일 계란을 하루에 한 알씩 먹거든요. 계란 값이 올랐잖아요. 서민들 입장에서는 가격대가 세지 않나.” br br계란 한판 평균 가격은 약 7350원. br br2월 중순보단 조금 떨어졌지만, br br올 1월이나 예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비쌉니다.br br[박지혜 기자] br”이렇게 계란 값이 금값이 된 건 공급 부족 때문입니다. br br조류 인플루엔자로 지난 연말부터 우리나라 산란계의 15이 살처분됐습니다.” br br정부는 계란값 안정을 위해 이달 중 미국 등에서 계란 4천만 개를 수입합니다. br br당초 2천 5백만 개를 수입하기로 했다가, br br1천 5백만 개를 더 가져오기로 한 겁니다. br br이동제한이 풀린 양계장을 중심으로 산란계 병아리를 다시 투입하고 있지만 성장해 알을 낳기까진 시간이 필요합니다. br br정부는 6월까지 수급 불균형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계란 추가 수입도 검토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br brsophi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1-04-23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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