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주사기' 늦장보고하고 국민에게 알리지도 않고

'이물질 주사기' 늦장보고하고 국민에게 알리지도 않고

【 앵커멘트 】br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되는 최소잔여, LDS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섞여 들어간 게 드러났죠.br 그런데 보건 당국이 최초 신고를 받고도 청와대에 늦장 보고를 했고, 정부 또한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정치권에서 제기됐습니다.br 이수아 기자입니다. br br br 【 기자 】br 보건 당국에 LDS, 최소잔여주사기 관련 이물질 신고가 처음 들어온 건 지난 2월 27일이었습니다.br br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청와대에 지난 3월 15일 해당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최초 신고 접수 17일 만입니다.br br 이로부터 사흘 뒤인 지난달 18일에야 식약처는 '이물질 주사기' 70만 개의 사용을 중지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br br 이미 50만 개 가까이 사용된 뒤였지만, 청와대와 보건 당국 모두 관련 발표나 자료 공개는 하지 않았습니다.br br 회수 조치가 내려진 지난달 18일은 4.7...


User: MBN News

Views: 13

Uploaded: 2021-04-24

Duration: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