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확진자 증가세...경북 12개군 '5인이상 금지' 해제 / YTN

영남 확진자 증가세...경북 12개군 '5인이상 금지' 해제 / YTN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 대부분 일상생활 속에서 전파된 감염으로 보입니다. br br 경북 12개 군 지역에서는 내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해제되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br br 비수도권 가운데서도 영남 지역의 확진자 증가세가 심각해 보이는데, 어제까지 상황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수도권을 제외하면 어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부산입니다. br br 어제 하루에만 43명이 추가됐고, 오늘도 오전에만 24명이 늘었습니다. br br 감염 경로를 보면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염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직장 동료, 지인입니다. br br 경남지역 상황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br br 오늘 하루에만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진주시가 11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br br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던 음식점과 관련한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고,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울산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가 43명 추가됐습니다. br br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11명이어서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대구·경북에서는 확진자 36명이 늘었고, 충북에서도 15명이 증가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br br 이런 상황에서 경북 12개 군 지역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내일부터 시범적으로 해제됩니다. br br 대상 지역은 청도와 영덕, 울릉 등 인구 10만 명 이하 군 지역인데, 인구수가 적어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지만, 시기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1-04-25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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