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운전 6살 사망' 2심서도 징역 8년…유가족 오열

'낮술 운전 6살 사망' 2심서도 징역 8년…유가족 오열

【 앵커멘트 】br 대낮에 만취상태로 운전해 6살 아동을 숨지게 한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br 징역 8년은 대법원이 권고한 형량에서도 가장 무거운 처벌인데, 그래도 유가족은 용서할 수 없다며 오열했습니다.br 홍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br 【 기자 】br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햄버거 가게 앞, br br 쓰러진 가로등이 보입니다.br br 만취상태였던 운전자의 차량이 인도로 들이 닥친 건데, 충격으로 넘어진 가로등이 6살 아동을 덮쳐 숨지게 했습니다.br br 1심 재판부는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운전자 김 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br br 이후 김 씨와 피해자 측 모두 결과에 불복했고 항소했습니다.br br ▶ 인터뷰 : 홍지호 기자br - "재판부는 1심에서 피고인에게 내려진 판결이 가볍거나 과하진 않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br br 법원은 "피의자가 매일 내는 반성문도 거짓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1심과 같...


User: MBN News

Views: 2

Uploaded: 2021-04-26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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