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시 입장 바꿔…후순위로 밀린 종부세

민주당, 다시 입장 바꿔…후순위로 밀린 종부세

ppbr br 도대체 어쩌겠다는 걸까요. br br종부세 완화를 두고 정부와 여당이, 또 여당 내에서도 매일 말이 바뀝니다. br br일단 오늘까지의 최종 입장은 종부세 완화도 배제하진 않겠다는 겁니다. br br최수연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부동산 정책 수정 방향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br br[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br" 앞으로 부동산 특위는 주택 공급, 주택금융, 주택 세제 및 주거복지 등 관련 현안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 br br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종부세 완화에 대해서도 "논의를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전날 부동산 세금 논의는 없을 것이라던 입장을 하루 만에 뒤 집은 겁니다. br br민주당은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5월 중에는 대책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나섰습니다. br br[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br" 6월 1일부터 공시지가 확정이 되니까 5월까지는 조속히 가장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그런 의견들이었습니다. " br br우선 무주택자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하는 대출 규제 완화 방안과 br br재산세 감면 상한을 6억에서 9억으로 올리는 문제부터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br br당내 부자 감세 논란 속에 종부세 부과 기준을 12억으로 상향하는 안은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br br당 관계자는 "종부세는 부과하는 시점이 11월이라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br br[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br" 종부세는 현재로서는 조금 더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 강하고요, 당내에서. 그리고 다만 다루더라도 이건 매우 후순위라는 생각이…" br br민주당은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집값 급등의 원인이라는 당내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를 축소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해 임대사업자들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7

Uploaded: 2021-04-27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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