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에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 BBQ도 남성 혐오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r br BBQ는 경위를 확인하고 과거 모든 제작물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br br 이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의 메뉴 소개입니다. br br 소시지와 떡으로 만든 메뉴 사진 옆에 '남성 혐오' 논란의 손가락 모양 이미지가 있습니다. br br 문제가 불거지자 BBQ는 해당 이미지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br br 또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과거 모든 제작물을 조사한 뒤 문제가 발견되면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유통업계의 남성 혐오 논란은 이달 초 편의점 GS25의 홍보물에서 시작됐습니다. br br 경품 행사 포스터 속 상징물이 남성을 비하하는 목적의 그림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벌어졌고, 결국 GS25 조윤성 사장이 직접 나서 가맹점주와 고객에게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br br 조 사장은 유료사이트에서 받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이슈가 있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경위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br br 그러나 군부대 PX 계약을 철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이어 GS25 불매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관련 논란은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br br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