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방일 연기에 촉각...스포츠 스타들 '올림픽 취소론' 가세 / YTN

바흐, 방일 연기에 촉각...스포츠 스타들 '올림픽 취소론' 가세 / YTN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다음 주 예정됐던 일본 방문을 돌연 연기했습니다. br br 일본의 긴박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결정인데, 도쿄올림픽 취소 여론에 스포츠 스타들까지 가세했습니다. br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와 올림픽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어왔습니다. br br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지난달 22일) : 긴급사태는 전적으로 일본 정부 시책에 따른 것이고, 올림픽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br br 오는 17일과 18일, 히로시마 성화 봉송에 맞춰 일본을 직접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br br 그러나 일정을 다음 달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br br 올림픽 개최지 도쿄 등에 내려진 코로나 긴급사태가 이번 달 말까지 연장된 상황에서 일본에 오는 건 곤란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br br 실제 일본 내 코로나 상황은 올림픽 연기를 결정한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br br 이번 달 들어서만 하루평균 5천 명 이상, 5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br 1년 전 전체 환자 수보다 세 배 이상 많습니다. br br 불안이 커질수록 올림픽을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br br 지난 주말 여론조사에선 일본인 10명 가운데 6명이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br br 취소 여론이 50를 넘은 건 처음입니다. br br 최고 스포츠 스타들도 부정 여론에 힘을 보냈습니다. br br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오사카 나오미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불씨를 댕겼습니다. br br [오사카 나오미 일본 테니스 선수·세계랭킹 2위 :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면 올림픽 개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br br 남자 톱 랭커인 니시코리 게이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br [니시코리 게이 일본 테니스 선수·세계랭킹 45위 : 올림픽은 100여 명이 출전하는 테니스 대회와는 다릅니다. 선수촌에 1만 명 넘게 있고, 경기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겁니다.] br br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세리나 윌리엄스도 딸과 동행할 수 없다면 올림픽에 나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br br IOC는 지난 6일 올림픽 선수단에 화이자 백신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일본인들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br br 바흐 위원장이 다시 찾을 다음 달까지 부정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6

Uploaded: 2021-05-11

Duration: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