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액 담아주세요"...용기 없앤 리필 시장 '쑥쑥' / YTN

"샴푸액 담아주세요"...용기 없앤 리필 시장 '쑥쑥' / YTN

빈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상품의 내용물만 담아가는 '리필 전용 매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br br 친환경 제품을 사려는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국내 리필제품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br "샴푸 다 써서 그런데 가득 담아주세요" "500ml 담아드릴게요." br br 직원이 용기에 담아주는 건 다름 아닌 샴푸. br br 고객이 전용 용기를 가져오면 내용물만 담아주는 리필 전용 매장입니다. br br 마트를 찾은 주부 김주희 씨도 우연히 이 매장을 알게 된 이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br br [김주희 주부 : 쓰레기 플라스틱이 너무 많이 나오잖아요. 스티커 (라벨) 떼는 것도 귀찮고, 근데 한번 쓰고 소독도 해주고 더 좋은 것 같아요.] br br 다 쓴 용기를 깨끗히 세척해 가져오면 직원이 다시 한번 용기를 살균해 필요한 제품을 담아줍니다. br br "이 용기도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건데요. 플라스틱 용기없이, 내용물만 구입하는 만큼 가격도 저렴합니다." br br 한 대형마트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세탁세제 리필 자동 판매기도 인기입니다. br br 첫 구입 때 용기값 5백 원만 내면 시중의 절반 가격으로 내용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br br 이용 고객은 두 배 넘게 증가했고 매장 수도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br [함형범 이마트 헬스&뷰티 부장 :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br br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행보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br br YTN 계훈희 [khh0215@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3

Uploaded: 2021-05-15

Duration: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