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소용없다”…수비 피해 때리는 강백호

“시프트 소용없다”…수비 피해 때리는 강백호

ppbr br 프로야구 KT 강백호는 리그 유일의 4할 타자인데요, br br상대팀이 극단적인 변칙수비를 펼쳐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br br수비를 피해 때리는 실력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br br김태욱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온 힘을 다해 돌리는 배트 br br큼지막하게 넘어가는 홈런 br br세리머니는 덤입니다.br br극단적으로 당겨치는 강백호를 막기 위해 상대는 3루쪽 공간을 아예 포기합니다. br br하지만 강백호는 여유 있게 번트로 응수합니다. br br허점을 노려 2번 연속 같은 방법으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br br상대 수비는 허탈합니다. br br정면 승부를 하면 여지없이 강한 스윙으로 홈런을 터뜨립니다. br br큰 타구를 막기 위해 수비를 펜스 앞까지 보내면 짧은 바가지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br br[강백호 KT] br"상대팀이 내세우는 작전이니까 저도 저만의 작전으로 대응을 하는 거라 생각하고요." br br요리조리 수비수들을 비켜가는 안타들로 강백호의 올 시즌 타율은 0.417까지 치솟았습니다. br br리그 유일의 4할 타자로 2위와의 격차는 상당합니다. br br타율, 안타, 타점, 출루율까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br br데뷔 때부터 '야구 천재'로 불렸던 강백호가 제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br br투수로 올라 149km의 공을 뿌리기도 했고, 포수로도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br br힘과 기술, 이제는 요령까지 겸비한 강백호. br br4년 차 '야구 천재'의 진화에 팬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37

Uploaded: 2021-05-19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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