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명 확진 이틀째 500명대…비수도권 46.6%

538명 확진 이틀째 500명대…비수도권 46.6%

538명 확진 이틀째 500명대…비수도권 46.6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발생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휴일 검사 건수 감소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려운데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이 절반에 육박해 전국적인 확산세가 우려됩니다.br br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br br [기자]br br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3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만6,467명이 됐습니다.br br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이틀 연속 500명대를 보였습니다.br br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받으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해외유입 25명을 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513명입니다.br br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74명, 비수도권이 239명인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절반에 육박해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였습니다.br br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106명, 위중증 환자는 144명으로 다소 감소했고, 사망자는 하루 새 3명 늘어 누적 1,934명입니다.br br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17명 늘어 누적 379만2,906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7.4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모두 174만6,336명입니다.br br 이 가운데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신규 236건을 포함해 누적 2만4,366건이고, 사망 신고 사례는 신규 5건을 포함해 누적 153건입니다.br br 당국은 영국과 독일 등 해외와 국내의 접종 후 사망 신고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10만명당 2~3명 정도로 해외와 비슷한 신고율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앵커]br br 최근 들어 개인 간 접촉 감염 비율이 전체 감염의 47에 달했고, 일부 지역에선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죠?br br [기자]br br 이달 들어 전체 감염경로 중 선행 확진자 접촉 감염 비율이 47까지 높아졌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br br 가정의달을 맞아 모임, 행사와 가족 간 접촉 증가, 사업장과 유흥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br br 특히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에선 지난 18일부터 모두 101명이 확진됐고, 강원 원주에서도 역시 유흥주점 집단감염으로 지난 16일부터 모두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발생도 늘고 있는 양상인데 당국은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에게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우려를 낮출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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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5-24

Duration: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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