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미회담, 특정국 배제 아냐...중국은 중요한 파트너" / YTN

산업부 "한미회담, 특정국 배제 아냐...중국은 중요한 파트너" / YTN

미·중 갈등 속에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중국이 불만을 나타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br br 정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 분야 의제들은 특정 국가를 배제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중국은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미국의 공급망 강화에 44조 원이라는 통 큰 투자를 약속한 우리 기업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난 22일) : 삼성과 현대, SK와 LG에서 신규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회사 대표님들, 자리에 계시면 잠시 일어나 주시겠습니까?] br br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을 둘러싼 중국의 불만 가능성에 대해 정부는 이번에 논의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이 모든 나라의 주요 의제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이런 어젠다들은 어떤 특정국하고 관련되거나 특정국이 배제되거나 하는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질문 주신 중국의 경우에는 우리 수출의 가장 큰 시장이고 주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입니다.] br br 또 미국이 투자에 나서는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반도체 등 핵심산업을 지원하는 법안이 추진 중인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저와 미국의 레이몬도 상무장관이 별도 면담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미국에 투자하는 우리 기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인센티브 지원과 같은 지원을 잘 챙기겠다, 이러한 약속을 (한 바가 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정부는 해외 원전 공동 진출은 미국의 기술과 국내 생태계가 결합하자는 합의만 이룬 상태로 협력 방식과 구체적인 시장에 대해서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5-25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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