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코로나 격무 시달리다 숨진 간호 공무원의 호소

[뉴스큐브] 코로나 격무 시달리다 숨진 간호 공무원의 호소

[뉴스큐브] 코로나 격무 시달리다 숨진 간호 공무원의 호소br br br 한편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습니다.br br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근무하던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br br 간호 공무원은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부산 동구 한 병원 관리를 맡게 됐습니다.br br 그 이후 과도한 업무에 대한 압박감을 22일 오전 동료와 간부에게 호소를 했는데요.br br 결국엔 다음날 오전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br br 이 간호사와 보건소 간부가 나눈 대화인데요.br br 22일 오전에 이씨가 코호트 격리 병원을 맡고 나서 부담이 된다, 라는 내용을 보건소 간부에게 보냈고 이에 대해 간부는 "코호트 처음 맡아 힘들거다. 하지만 중간에 못하겠다면 책임감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는 답을 했고 이에 간호사는 "더이상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라는 답변을 보냈습니다.br br 이번 사건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선 의료진의 고충과 이들을 위한 대책들에 대한 얘기가 다시금 나오고 있는데요.br br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박중배 본부장 화상으로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br br 부산 간호직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유족이 격무에 시달리다 우을증 증세로 숨졌다며 '업무상 재해'를 주장하는 근거는 뭔가요?br br 유족측은 원래 코호트 병원 담당 순서가 아닌데 해당 업무를 맡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User: 연합뉴스TV

Views: 6

Uploaded: 2021-05-27

Duration: 06:02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