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구하다 보면 이런 일을 겪게 되죠. br br 마음에 쏙 드는데 연락하면 조금 전까지 있었는데. 항상 그렇습니다. br br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br br 동영상에서 마음에 쏙 드는데 왜 자세한 정보가 없죠? 일단 오십시오. 무조건 오십시오라고 합니다. br br 그다음에 또 이런 것도 있죠. 우리 집을 언제 내가 매물로 내놨지? 연락해 보면 죄송합니다. 실수였습니다라고 합니다. br br 미끼 매물, 허위 매물. 흔히 이렇게 부릅니다마는 정확히 분류하면 이렇게 됩니다. br br 아예 있지도 않은데 허위광고. 있는데 거짓말을 조금 친 거짓 과장 광고. 그다음에 자세하게 전달해야 되는데 슬그머니 거짓말하는 경우. 이런 경우 예를 들면 걸어서 한참 가야 지하철역이 나오는데 초역세권, 이렇게 부르는 게 다 이런 것들이죠. br br 예전에는 업계가 신고를 받아서 자율적으로 처리했습니다. br br 그렇지만 지난여름에 법이 바뀌었습니다. br br 보시면 부동산 허위 매물 올리면 과태료가 500만 원입니다. br br 그러니까 바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br br 보십시오. 서울 아파트 매물이 하루 만에 15가 사라졌습니다. br br 원룸, 투룸은 50가 사라졌습니다. br br 다 거짓말로 올리고 있었던 거죠. 이렇게 계속 감시를 하면서 3개월 간격으로 집계를 합니다. br br 줄기는 주는데 당최 사라지지 않습니다. br br 49.1건 하루에. 그러다가 점점 줄어들고는 있습니다. br br 가장 많이 적발되는 건 역시 명시의무의 위반입니다. br br 꼼꼼하게 다 기록하게 돼 있습니다. br br 입주 가능일에 그 건물의 주차 대수, 관리비까지 기록을 해야 되는데 자세하게 기록을 안 합니다. br br 특히 유튜브,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 SNS의 위반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br br 꼭 확인한 뒤에 거래하시고 잘못된 것은 바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br br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