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600명대…60세 이상 백신예약 77.7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연 이틀째 600명대 후반대로 기록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 예약이 80에 육박하는 등 백신접종 상황에도 탄력이 붙고 있는데요.br br 소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 하루 동안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명입니다.br br 이틀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br br 해외유입 9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672명입니다.br br 서울 215명 등 수도권이 444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습니다.br br 서울 강북구에서 직장 관련 13명이 확진됐고, 강동구 교회에서도 22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br br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에서 유흥주점과 바를 중심으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73명의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br br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는 3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이외에도 부산 32명, 경남 23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490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9명입니다.br br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68명이 됐습니다.br br 한편, 현재까지 국내 1차 백신 접종자는 누적 674만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1입니다.br br 2차까지 마친 접종자는 222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4.3에 달했습니다.br br 한편, 60세 이상 어르신 접종 예약은 오늘(3일)까지 진행됩니다.br br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예약을 한 60세 이상 어르신은 736만여 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77.7에 달합니다.br br 특히 70~74세 어르신의 경우 80.7 수준의 예약률을 보여 방역당국이 목표로 한 80를 넘어섰습니다.br br 오늘 예약이 마감되는 만큼 60세 이상에서 예약률이 목표치인 80를 넘을지 관심이 쏠립니다.br br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