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 먹고 싶어요"…군대 급식 준비 현장 가보니

"순댓국 먹고 싶어요"…군대 급식 준비 현장 가보니

【 앵커멘트 】br 보신 것 처럼 취사병의 고층은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은데요.br 과연 우리 군 부대 조리실의 현주소는 어떨까요?br 또, 장병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지,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br 이상주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능숙하게 호박을 자르고 빠르게 상추를 씻습니다.br br 커다란 조리통에 돼지고기를 넣고 두 팔로 삽을 이용해 수백 번 저어 볶아냅니다.br br 4명의 조리병이 준비해야 하는 음식은 돼지 불고기 백반 190인분.br br 오전 6시부터 부대의 급식을 담당하지만, 최근 부실한 급식 논란에 대해서는 아쉬움과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br br ▶ 인터뷰 : 유지헌 병장(조리병)br - "조리병으로서는 마음이 아픕니다. 급식이 제일 중요한데,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근무 강도는 사람이 없다 보니 힘든 편인 것 같습니다."br br 식단은 영양사가 영양분을 고려해 고심 끝에 짜지만, 일선 장병의 기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User: MBN News

Views: 3

Uploaded: 2021-06-07

Duration: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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