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법 위반 소지, 조직개편안 반대"…박범계 "상당히 세다"

김오수 "법 위반 소지, 조직개편안 반대"…박범계 "상당히 세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추친하는 검찰 조직개편안에 대해 강도 높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br 김오수 총장은 "법 위반 소지가 있고,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다"며, 사실상 전면 수용 불가를 선언했습니다. br 이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상당히 세다"며 "법리에 대한 견해차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법무부는 곧 단행할 검찰 중간간부 인사와 맞물려 조직개편안도 확정지을 방침이지만, 개편안이 마련돼 국무회의를 통과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예상돼 박 장관과 김 총장 사이의 줄다리기도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br br [ 최형규 기자 choibro@mbn.co.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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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6-08

Duration: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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