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에 카드 더 쓰면 최대 10% 캐시백…엇갈린 시민 반응

7~9월에 카드 더 쓰면 최대 10% 캐시백…엇갈린 시민 반응

ppbr br 신용카드 혜택 중에 캐시백 제도가 있죠. br br카드를 쓰면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건데요. br br정부가 소비 진작 차원에서 캐시백 정책을 추진합니다. br br7,8,9월에 카드를 많이 쓰면 많이 쓴 만큼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주겠다는 건데요. br br박지혜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brbr[리포트]br여당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이 쓰면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을 꺼내들었습니다. br br[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br"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 중심으로 추경 편성을 정부와 협의하겠습니다." br br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2분기보다 많으면, 일정 비율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드 포인트를 되돌려 주겠다는 겁니다. brbr당정이 논의 중인 환급 비율은 최대 10 수준. br br만약 2분기에 100만 원을 쓰고, 3분기엔 200만 원을 썼다면, 늘어난 100만 원 중 10인 10만 원을 카드 포인트로 받게 됩니다.brbr환급 계산 땐 어디서 썼는지 따지지 않지만 돌려 받은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곳은 제한됩니다. br br재난지원금 지급 때처럼 노래방 같은 유흥업종,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은 사용 제한을 논의 중입니다.br br당정은 연말 정산 세액 공제와 달리 소비로 바로 이어지는 정책인 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br하지만 아무리 세금이 더 걷혔더라도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br br[김다운 경기 파주시] br"요즘 카드 많이 쓰니까 도움될 것 같아요. 대형마트 쪽으로 많이 가니까 (소비처) 분산하면 중소 상인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br br[조창호 서울 강남구] br"모든 국민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도, 삶의 질이 어려운 분들 위주로 해주는 것도 좋죠." br br정부는 이르면 이달말 2차 추경안 편성을 끝내고 세부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br brsophi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89

Uploaded: 2021-06-16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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