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교육부도 2학기 전면 등교를 발표했습니다.brbr8월까지 모든 교직원, 고3 학생은 백신을 맞게 해서 집단면역을 높이겠다는 계획, 세웠는데요.brbr현장에선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합니다.brbr서채리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전면 등교 수업을 진행합니다. br br대구와 세종, 전남에서 실시해온 전면 등교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겁니다. br br교육부는 하루 확진자가 500명 미만인 1단계에서 모든 학교, 모든 학생이 등교 수업을 하고, 1천 명 미만인 2단계에서도 가급적 전면 등교 방침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br br[유은혜 교육부 장관] br"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을 목표로 하는 교육 회복 종합 방안을 교육청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br교육부는 8월까지 모든 교직원과 고3 수험생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br br급식은 시차를 두고 먹거나 식탁 간 칸막이를 설치해 감염 우려를 막기로 했습니다. br br또 수도권 과밀 학교는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학생 밀집도를 낮출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br br학부모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자녀의 등교를 반깁니다. br br[김혜진 서울 마포구] br"작년에 많이 수업 결손이 된 부분을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2학기부터 전면 등교한다고 해서 솔직히 반가운 입장이에요." br br하지만 대입 수험생을 제외한 학생들은 백신을 맞지 못한 채 등교해야 해 걱정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br br[이상민 서울 성동구] br"한 달 정도 시범적으로 (전면 등교를) 해보고 문제가 없으면 그다음에 전면 확대를 하는 게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나." brbr교육부는 개학 전 일주일과 개학 후 2주일을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해 전면 등교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서채리입니다. brseochaeri@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