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23일 출마 선언...대선 정국에 변수 되나? / YTN

추미애, 23일 출마 선언...대선 정국에 변수 되나? / YTN

추미애 전 법무장관, 오는 23일 대권 출마 선언 br 추미애, 야권 1위 대선주자 윤석열 ’대항마’ 자임 br 재임 시절 ’추·윤 갈등’ 때부터 악연 시작 br 추미애, 출마 뒤 ’윤석열 흔들기’ 본격 나설 듯br br br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에 대권 출사표를 던집니다. br br '윤석열 저격수'를 자처한 만큼 여권의 '빅 3' 쟁탈전은 물론, 전체 대선 정국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br br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주까지만 해도 대선 출마에 말을 아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br br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지난 15일) : 조만간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습니다.] br br 오는 23일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습니다. br br 추 전 장관은 SNS를 통해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면서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특히 추 전 장관은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br br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지난 17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 저만큼 윤 총장을 잘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가 꿩 잡는 매다….] br br 두 사람의 악연은 재임 시절 이른바 '추·윤 갈등'으로 사사건건 대립하며 시작됐습니다. br br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지난해 10월) :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 br br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지난해 10월) : 정부조직법 그리고 검찰청법에 명시된 바에 따라 법률상 정확하게 검찰총장은 법무부 소속 청으로서….] br br 퇴임 후에도 날을 세워 온 추 전 장관은 출마 선언 뒤 본격적으로 '윤석열 흔들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뿐만 아니라 여권 내에서도 지지율 깜짝 3위를 기록하며 기존 '빅3' 구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br br '윤석열 저격수'를 자임하고 있는 추 전 장관의 등판으로 여권은 물론 야권의 대선 판도에도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1-06-20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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