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br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어차피 윤석열 전 총장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제가 여론조사이기는 한데 여론조사 결과를 띄워봐 주시고 조금 추가적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r br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와 관련된 조사인데 교수님, 앞서 대응하지 않겠다는 대응에 대한 평론가님 입장 들어봤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br br 아직 공식적으로 대권 선언을 하지 않은 시점이거든요. br br [최진봉] br 그렇죠. 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얘기가 나와 봐야 본인한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br br 그러니까 대응을 일절 안 하겠다는 것인데 저게 대응 일절 안 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찌 보면 양쪽으로 이해가 될 수 있어요. br br 하나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그럴 수 있고 우리가 소위 얘기해서 인터뷰 할 때 노코멘트라는 말을 하잖아요. br br 그게 무슨 의미겠습니까? 기자들이 볼 때는 인정한다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경우도 많아요. br br 그래서 저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파일이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그 내용이 얼마나 파괴력이 있는지 모릅니다마는 제가 볼 때는 윤 전 총장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저는 봐요. br br 그리고 이게 아까도 제가 언급해 드렸잖아요. 야권 인사, 야권에서 평론가로 활동했던 사람의 발언을 통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저는 더 그게 본인한테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생각해요. br br 이게 여권에서 나왔다고 하면 아니라고 얘기할 수도 있고 그냥 공작정치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야권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지금까지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표현을 하고 방어를 했던 분이 그런 얘기를 했다. br br 그건 우리가 볼 때 상식적으로 뭔가 있지 않으면 저렇게까지 나올까?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br br 그래서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본인이 정말 문제가 없다고 분석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뭔가 껄끄러운 게 있어서 노코멘트라고 얘기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이해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br br br 지금 보시는 적합도 결과는 18~19일에 조사한 거고 앞서 보신 건 19일에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X파일 이슈가 반영된 조사 결과라고 볼 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