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전 10시부터 김휘성 군 수색 br 분당 율동공원·야산 등 3곳에 기동대·드론 투입 br 22일 서현역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마지막 목격br br br 분당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학생이 실종된 지 엿새째인 오늘 경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김 군 주거지 인근 야산 등을 수색하면서, 김 군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 인근을 지난 버스들의 블랙박스 영상과 정류장 CCTV 들도 확보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br br 오전 수색에서는 별 성과가 없었나 보군요. br br [기자] br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가량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br br 기동대 3개 중대 180여 명과 수색견, 헬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서 김 군의 주거지 근처인 분당 율동공원과 새마을연수원, 인근 야산 등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는데요. br br 경찰은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br br CCTV·블랙박스 영상 확인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앞서 김 군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건 지난 22일, 방과 후 서점에 들렀다가 서현역 인근 버스정류장 쪽으로 향하는 모습이었는데요. br br 경찰은 김 군이 버스를 타고 이동했을 가능성을 상정하고 주변 정류장을 지난 버스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br 또 서현역에서 김 군의 집과 종점에 이르는 길목의 정류장 CCTV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김 군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분석하고 친구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br br 경찰은 김 군이 범죄를 당한 정황은 아직 없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며 수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김 군은 지난 22일 방과 후인 오후 5시 20분쯤 영풍문고 분당서현점에서 문제집을 사고서 인근 버스정류장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잡힌 것을 끝으로 지금껏 소식이 없습니다. br br 김 군의 휴대전화는 학교 책상 서랍에 들어 있었고, 서점에서 책을 산 이후론 카드 사용 기록이 추가되지 않아, 경찰은 김 군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