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요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집니다. br br 내년 대선을 향한, 이른바 '슈퍼 위크'가 시작됐습니다. br br 먼저 오늘이죠. br br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사흘간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합니다. br br 이어 곧바로 예비경선에 돌입해, 후보들의 행보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br br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전 지사도 오늘 '중요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정책 연대 발표 가능성이 높은데, 이걸 넘어 단일화 논의까지 갈지도 관심입니다. br br 야권에선 유력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감사원장직을 사퇴할 예정입니다. br br 내일은 야권 대선주자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사표를 던집니다. br br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인데, 선조들이 목숨 바쳐 만든 대한민국의 토대인 헌법 정신을 지켜나가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돌아온 맏형'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도 전국 8,600명을 심층 조사해 나온 '미래비전'을 발표합니다. br br 다음 날인 30일엔 황교안 전 대표가 출판기념회를 열며 대권에 시동을 겁니다. br br 7월 1일. 여권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가 대선 출마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br br 이 지사의 출마선언은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인데요, 사전 제작한 영상물을 각종 SNS에 공개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br br 김두관 의원도 이날, 출마 선언이 예정돼 있습니다. br br 이낙연 전 대표 역시 민주당 여론조사가 9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이번 주 후반, 또는 다음 주 초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전망입니다. br br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비슷한 시기 현역 의원 지지 모임을 출범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