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리 군 400명 사살’ 6.25참전 노병에 훈장 수여

中, ‘우리 군 400명 사살’ 6.25참전 노병에 훈장 수여

ppbr br 창당 100주년을 이틀 앞둔 중국 공산당이 6.25 참전 노병들에게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br br6.25 역사를 이용해 반미 정서를 키우고 있습니다. br br베이징에서 사공성근 특파원입니다.brbr[리포트]br br공안들의 철통 경호 속에 버스가 톈안먼광장 앞을 지나 베이징 인민대회당으로 향합니다. br br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해 '7·1 훈장'을 받는 29명이 시진핑 주석과 함께 입장합니다. br br[반투] br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도왔다는 뜻의 '항미원조' 전쟁에서 공을 세운 3명도 포함됐습니다. br br군복을 입은 채 휠체어를 탄 92세 왕잔산이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훈장을 받습니다. br br[현장음 반투] br"왕잔산은 백전노장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운 2급 공산군 영웅입니다." br br왕잔산은 휴전 직전인 지난 1953년 7월 강원도 '금성전투'에 참전해 우리 군 4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공로로 북한에서도 1급 훈장을 받았습니다. br br[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br"(공산당 영웅에게는) 청렴하고 공명정대한 품성과 숭고한 정신이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br br시 주석은 '청렴결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br br내년 임기만료를 앞둔 시 주석이 장기집권을 위해 대규모 부패척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br베이징에서는 100주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대규모 문화행사도 시작됐습니다. brbr만리장성에는 100주년을 기념하는 조명이 켜졌고, brbr상하이과 광저우 등 대도시의 야경들도 모두 100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br br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br br402@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

Uploaded: 2021-06-29

Duration: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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