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넉 달 만에 복귀?…뿔난 팬들 ‘트럭 시위’

이재영·이다영 넉 달 만에 복귀?…뿔난 팬들 ‘트럭 시위’

ppbr br 안녕하세요, 스포츠 뉴스입니다. br br프로배구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선수등록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br br이를 반대하는 일부 팬들은 아예 행동으로 나섰습니다. br br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 br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 앞에 태블릿 PC 모양의 전광판이 등장했습니다. br br여자배구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복귀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입니다. brbr학교 폭력 피해자의 폭로 이후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지 불과 4개월 만에, 선수 등록과 해외 팀 임대를 추진하는 소속팀을 비판한 겁니다. br br트럭 시위는 한국배구연맹 앞에서도 이어졌습니다. br br이 트럭은 일부 배구팬들이 익명 모금으로 사흘간 대여한 겁니다. br br'여자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업무와 학업으로 직접 피켓 시위를 할 수 없어, 트럭으로 대신 분노를 표출한다'고 전했습니다. br br[스탠드업] br"그럼에도 '선수 복귀를 강행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겠다'며 불매 운동도 예고했습니다." br br과거 학교폭력 피해자 측은 어제 10년 전 일로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이재영-이다영 측에서 피해자 측을 고소했을 때도 공식대응을 자제했지만 코트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제동을 걸고 나선 겁니다. br br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면서 당초 두 선수의 선수등록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려 했던 흥국생명은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hy2@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7

Uploaded: 2021-06-29

Duration: 01:30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