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재생...주거 환경 바꾸고 골목 상권 살리고! / YTN

도시 재생...주거 환경 바꾸고 골목 상권 살리고! / YTN

전국적으로 도시 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br 주민이 사는 환경을 좋게 하고 골목 상권도 살리자는 취지인데요, br br 농산어촌에서는 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하는 효과도 내고 있습니다. br br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남도답사 1번지로 이름난 전남 강진입니다. br br 강진읍에 사는 윤순학 씨는 얼마 전 40년 넘은 창문과 창틀을 고쳤습니다. br br 도시 재생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덕분입니다. br br [윤순학 강진군민 : 동문 지역은 제일 낙후된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도시 재생 사업으로 인해 깨끗한 마을로 재탄생하게 돼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생각합니다.] br br 우중충했던 담벼락이 화사하게 탈바꿈했습니다. br br 허물어지기 직전이었던 담장도 산뜻하게 단장됐습니다. br br 갈수록 늘고 있는 빈집을 사들여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br br [김동표 강진군민 : 낙후한 마을을, 도로도 정비가 되고 여러 가지 집도 이렇게 정리가 되면서 아주 깨끗하고 보기 좋은 마을로 지금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br br 조선 시대 전라도 56주를 맡던 병마절도사의 영이 있던 고장 병영면입니다. br br 하멜이 머무르기도 한 병영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골목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생도 이뤄집니다. br br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 : 우리 강진군은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도시 재생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서 지역 상권도 살아날 수 있도록 이렇게 관련한 사업들을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br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하는 강진군의 도시 재생 예산은 4백여억 원. br br 강진군은 일터와 삶 터를 잇는 재생과 마음이 편한 공유 정원, 가고 싶은 미항 마량항 조성 등으로 함께 가꾸고 나누고 즐기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범환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범환 (kimb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1-07-02

Duration: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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