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천6명 확진…6개월만에 다시 하루 1천명대br b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6개월 만에 다시 1천 명 대로 치솟았습니다.br br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 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 정점 직후인 올해 1월 3일 이후 약 6개월만으로 수도권이 880명, 비수도권이 126명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특히 서울에서 521명, 경기도에서 3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br br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