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367명…역대 두 번째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경기도 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br br 올 들어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1월 6일 이후 7개월만입니다.br br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6일 하루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7명을 기록했습니다.br br 올 들어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1월 6일 323명 이후 7개월만입니다.br br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100명대에 머물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말부터 200명대로 급격히 증가한 데 이어 300명을 넘어선 겁니다.br br 이는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15일 411명 이후 역대 두 번째 기록입니다.br br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50에 머물던 의료기관 병상 가동률이 70로 껑충 뛰었습니다.br br 또 경증환자들을 수용하는 일반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도 68로 1주일 전보다 16 포인트나 증가했습니다.br br 경기도는 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9개로 하나 추가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경기도는 최근 학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수원시 등 6개 시군에 학원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br br "학원 종사자 등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수원시 등 6개 시군에 권고했습니다. 26일까지 3주간이며 주 1회 학원 소재지 임시선별검사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검사토록…"br br 경기도는 이스라엘로부터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을 오는 13일부터 학원 종사자, 버스·택시기사,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4개 직군에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