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경선 본선행 6명 확정...양승조·최문순 탈락 / YTN

민주당, 대선 경선 본선행 6명 확정...양승조·최문순 탈락 / YTN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본선에 어느 정도 예상대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한 상위권 주자 6명이 진출했습니다. br br 지지율의 벽을 넘지 못한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습니다. br br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br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 기호 1번 추미애, 기호 3번 이재명, 기호 4번 정세균, 기호 5번 이낙연, 기호 6번 박용진, 기호 9번 김두관….] br br 민주당 경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6명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br br 이재명 경지지사와 이낙연, 정세균 전 총리 등 이른바 '빅 3'는 각각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br br [이재명 경기도지사 : 예비경선 통과시켜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더 민주당답게 더 이재명답게 선거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br b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모든 과정 최선을 다해서 어느 경우에도 품격과 신뢰를 지키면서 경쟁에 임하겠습니다.] br br [정세균 전 국무총리 : 정세균이 가진 유능함, 그리고 열정, 소명 의식, 이런 것들을 국민들께 잘 전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br br 추미애 전 장관은 사람 높은 세상을, 박용진 의원은 정치혁명을 내세웠고, br br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 '사높세',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만들겠다고 하고 출발이 늦었지만….] br br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치혁명 이제 시작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정치 대파란의 봉홧불이 올랐다.] br br 1차 관문을 뚫은 김두관 의원은 작은 이변을 연출했다는 평이 나왔습니다. br br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자치분권 1세대라서 제 자치분권 공약이 상당히 국민들에게 이해가 잘되지 않았을까….] br br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등 두 광역단체장은 지지율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br br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지만, 유력 주자들은 결과 발표 직전까지도 민심 행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br br 이재명 경기지사는 서울대 기숙사 청소 노동자 사망 현장을 찾았고, 이낙연 전 대표는 여성 안심 공약을 발표하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br br 앞으로 50여 일 동안 펼쳐질 본선 승부에선 주자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br br 다음 달 7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5주 동안 진행되는 전국 순회 경선 일정이 '표심 몰이'의 핵심입니다. br br 3차례에 걸친 국민 선거인단 조사, 중간발표 역시 ... (중략)br br YTN 송재인 (shlim@ytn.co.kr)br [예고:12일]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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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7-11

Duration: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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