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몰린 서울 임시 선별검사소..."젊은 층이 40%" / YTN

20∼30대 몰린 서울 임시 선별검사소..."젊은 층이 40%" / YTN

서울 시내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두 배로 늘어난 가운데, 곳곳 검사소에는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br br 한남동에 새로 설치된 검사소의 경우 한나절 동안 검사를 받은 사람의 40가 20~30대일 정도였는데요, br br 황보혜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br br [기자] br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주변에 새롭게 문을 연 임시 선별검사소입니다. br br 검사 시작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br br [유효상 경기 부천시 괴안동 : 강남구에서 일하는데 여기 근처에 젊은 사람들도 무척 많고, 마음이 불안해서 검사를 받으러 오게 됐습니다.] br br 다양한 연령대가 검사소를 찾았지만, 특히 눈에 띄는 건 20~30대입니다. br br [홍루비 서울 서초동 : 운동하는 데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동선에 있어서 검사를 안 받아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불안해서….] br br 다른 임시 선별검사소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br br 오후 2시까지 이곳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은 100명에 달하는데요, 그 가운데 20~30대 비율이 40를 차지했습니다. br br 점심시간엔 주로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옵니다. br br [조현장 서울 하왕십리동 : 아내 직장 동료가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직장 근처 임시 선별검사소 와서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br br 의료진들은 몸은 힘들지만, 검사를 받으려는 젊은 층이 늘면서 다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br br [이승혜 간호사 : 기존에 성동구청에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만큼이나 여기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고 오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기다려주셔서….] br br 서울시는 4차 대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br 최근 26곳에서 그 두 배인 52곳까지 늘렸습니다. br br 또, 검사를 받기 위해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대기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서울맵'도 개발했습니다. br br YTN 황보혜경입니다. br br br 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7-12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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