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방문객 걱정에 지방은 거리두기 긴급 격상

원정 방문객 걱정에 지방은 거리두기 긴급 격상

【 앵커멘트 】br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되다 보니 방역수칙이 느슨한 비수도권으로 원정 모임을 가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br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27를 넘어선 가운데, 이런 꼼수를 부리는 원정 손님들이 늘고 있는 지역의 지자체들은 거리두기를 격상하고 있습니다.br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충남 천안의 한 술집입니다.br br 출입문에 '수도권 원정객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br br 거리에는 현수막까지 내걸렸습니다.br br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교적 방역수칙이 느슨한 충남 천안으로 원정을 오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br br ▶ 인터뷰 : 김현식 인근 상인br - "집단감염 우려도 있고, 상권 자체가 서울 경기권처럼 상권이 완전 바닥으로 내려앉으면 그런 부분들이 우려되는 부분이 많죠."br br ▶ 스탠딩 : 김영현 기자br - "천안 유흥가 일대는 주말 밤만 되면 수도권에 온 원정 손님들로 북적입니...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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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7-12

Duration: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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