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수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소환...'대가성' 확인 주력 / YTN

'금품 수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소환...'대가성' 확인 주력 / YTN

사기 행각을 벌인 수산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 대변인이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br br 경찰은 대가성 있는 금품이었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br br 경찰은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이었던 이 전 논설위원에게 골프채 등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과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경찰은 이 전 논설위원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금품의 대가성 여부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김 씨는 부장검사 이 모 씨와 포항남부경찰서 총경, 엄성섭 TV조선 앵커, 박영수 특검 등에도 금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앞서 지난 11일 부장검사가 처음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언론인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이 전 논설위원이 소환된 겁니다. br br 경찰은 이와 함께 김 씨에게 차를 빌린 뒤 대여료 250만 원을 석 달 뒤 지급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검에 청탁금지법 적용이 가능한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유권 해석을 요청했습니다. br br 특별검사를 공직자로 볼지, 공무를 수행하는 일반인으로 볼지가 쟁점인데 이번 주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br br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 지금 법률가 자문까지 받은 상태고, 발표는 이번 주 내로는 할 수 있다고 하네요.] br br 수산업자와 관련해 수사를 받는 사람도 더 늘었습니다. br br 최근 언론인 2명이 추가 입건돼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사람은 현재까지 모두 7명입니다. br br 앞으로 소환 조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가성이 드러날지에 시선이 쏠려 있습니다. br br YTN 엄윤주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엄윤주 (soj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1-07-13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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