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난지원금 전 국민에 지급하기로 결정

민주당, 재난지원금 전 국민에 지급하기로 결정

ppbr br 조금 전 민주당이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br br추경 예산을 늘려서라도, 소상공인 지원 규모도 늘리겠다고 하는데요. br br전 국민에게 주다보면, 지원금이 줄어들진 않을까 소상공인들 걱정도 있습니다. br br게다가 경제부총리도 야당도 여당 안에 반대하고 있어 첩첩산중입니다. br br김철웅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더불어민주당이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br br[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br“재난지원금은 전 국민 지원금으로 하는 것으로 지도부가 우선 결정하고, 사실상 당론으로 결정해서 정부와 협의를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말씀드리고요.” br br당정이 지난달 29일 소득 하위 80에만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지 2주 만에 입장이 바뀐 겁니다. br br민주당은 하위 80라는 기준이 모호하고, 중산층 1인 가구 상당수가 제외되는 형평성 논란을 들어 전 국민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br br총액 33조 원 규모였던 추경안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br br하지만, 소득 하위 80 지급을 추경안으로 제출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민주당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br br[홍남기 경제부총리] br“(민주당과)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정운용을 그렇게 정치적으로 결정되면 그냥 따라가야 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br br민주당은 소상공인 피해지원금도 증액하겠다고 밝혔지만, 예산이 한정돼있다 보니 규모가 줄지 않을지 걱정도 나옵니다. br br[하필수 노래연습장 운영] br“전 국민들에게 돈을 준다는데, 지금 피해를 본 업종들이요, 집합금지 당한 업종 있잖아요. 이 업종들은 손해가 말도 못해요.” br br민주당은 재난지원금 시기에 대해 당초 늦어도 추석 전까지 지급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방역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는 대로 지급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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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1-07-13

Duration: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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