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심장 이식 환자에 코로나19 백신 첫 3차 접종 / YTN

이스라엘, 심장 이식 환자에 코로나19 백신 첫 3차 접종 / YTN

현지 시간 12일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br br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심장 이식 수술 후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 억제 치료를 받은 10여 명의 환자가 이날 오후 텔아비브의 셰바 메디컬 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했습니다. br br 이 병원 심장 전문의 야엘 펠레드 포타시니크 교수는 장기 이식 환자들에게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며 3차 접종이 그들에게 일상으로 돌아갈 기회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스라엘의 부스터 샷 접종은 델타 변이의 확산 속에 2회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특별한 사정으로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에게 추가 접종을 시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결정됐습니다. br br 대상은 심장과 간, 신장 등 장기 이식 수술을 받거나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암 환자들로 2회차 접종 8주 후, 최소 4주 후 3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br br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감염병 전문가 그룹의 권고를 받아들여 면역력이 약한 성인들에 대한 3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br br 이스라엘은 930만 명의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6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br br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7

Uploaded: 2021-07-13

Duration: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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