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에서 유흥주점·필라테스 등 통해 전방위 확산 / YTN

비수도권에서 유흥주점·필라테스 등 통해 전방위 확산 / YTN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400명 가까이 나오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부산에서는 유흥주점과 관련한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고, 대전에서는 필라테스 학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br br 먼저 부산 상황부터 알아보죠. 유흥주점과 관련한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죠? br br [기자] br 부산은 나흘 만에 또다시 하루 확진자 수가 60명을 넘었습니다. br br 유흥주점발 연쇄 감염에 이어 식당과 학교, 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br br 확진자가 나온 업소도 21곳으로 늘었습니다. br br 지난 8일부터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br br 대구에서는 헬스장과 주점,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어제 하루에만 52명이 확진됐는데요. br br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건 지난달 4일 이후 40일 만입니다. br br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여 명은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수성구 헬스장과 관련돼 있습니다. br br 동성로 주점 2곳과 관련해서도 손님과 종업원이 확진된 뒤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수성구 중학교와 달서구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br br br 대전은 필라테스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요? br br [기자] br 대전 필라테스 학원과 관련해 어제 하루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br 확진된 수강생이 다니는 콜센터와 유치원에서도 감염자들이 확인됐는데요. br br 지금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 수만 31명입니다. br br 대전에서는 어제 하루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가 219명이 됐습니다. br br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31명으로 처음으로 3단계 적용 기준을 넘었습니다. br br 대전은 오늘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데요. br br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8명에서 4명으로 줄었고, 백신 접종자를 인원수에서 제외한 조치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br br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피해를 고려해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은 밤 11시까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1-07-14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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